영광군, 노후슬레이트 지붕 철거 지원사업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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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광군, 노후슬레이트 지붕 철거 지원사업 추진
  • 김필수 기자
  • 승인 2021.12.20 14: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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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광군청 전경(사진제공=영광군)
▲영광군청 전경(사진제공=영광군)

[뉴스깜]김필수 기자= 전남 영광군은 노후 슬레이트에서 발생하는 석면으로 인한 군민 건강 피해 예방 및 경제적 취약계층의 주거환경 개선을 위해 8억 1천여만 원의 사업비로 ‘2022년 슬레이트 처리 지원사업’을 추진한다고 20일 밝혔다.

영광군에서는 지난 10년간 1,902동에 294,341㎡의 슬레이트를 철거하여 처리하였고 2021년도에 관내 건축물 5만 5천여 동을 조사해 슬레이트 해체 또는 철거가 필요한 슬레이트 건축물 7천여 동에 대한 실태조사를 마쳤으며, 해당 건축물을 대상으로 한 슬레이트 처리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예정이다.

지원범위는 주택 등 218동(지붕개량 10동 포함)이 대상이며, 주택과 부속건물은 최대 344만 원, 창고 등 비주택은 최대 200㎡이내 한도 내에서 지원하고 초과 비용은 신청대상자가 부담하여야 한다.

신청서는 건축물 주소지 읍・면 사무소 및 군청 도시환경과에서 12월 20일부터 내년 1월 31일까지 신청 가능하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영광군 홈페이지나 영광군 도시환경과 또는 가까운 읍․면사무소로 문의하면 된다.

영광군 관계자는 “노후된 슬레이트를 지속적으로 철거해 건강한 주거환경을 만드는데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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