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광군, 2022년 노인일자리 사업 착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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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광군, 2022년 노인일자리 사업 착수
  • 김필수 기자
  • 승인 2022.01.11 13: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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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업 조기집행을 통해 어르신 소득공백 완화
▲영광군청 전경(사진제공=영광군)
▲영광군청 전경(사진제공=영광군)

[뉴스깜]김필수 기자= 전남 영광군은 어르신들의 활기차고 건강한 노후생활을 지원하기 위하여 2022년 노인일자리 및 사회활동 지원사업을 오는 17일부터 본격 착수한다고 11일 밝혔다.

올해 노인일자리사업은 정부의 ‘일자리 및 사회 간접자본 조기집행 계획’ 뿐만 아니라 코로나로 인한 활동 제약과 설 명절이 포함되어 동절기 노인이 경제적으로 어려움을 더 느낄 수 있다는 점을 고려하여 사업 조기집행을 통해 어르신들이 느끼는 소득공백을 완화하는데 목적이 있다.

올해 노인일자리사업은 작년보다 39명 늘어난 1,731명이 참여하여 (사)대한노인회 영광군지회, 청람노인복지센터, 여민동락공동체, 영광노인복지센터, 성심재가노인복지센터, 가가호호사회적협동조합 등 6개 수행기관과 11개 읍면, 3개 실과소에서 사업을 수행한다.

참여자는 만 65세 이상 기초연금 수급자(단, 시장형 만 60세 이상)이면서 소득인정액, 참여경력, 세대구성 및 활동역량 등 별도의 선발기준표에 따라 고득점 순으로 선발하였으며, 3개 유형 20개 사업별로 배정받은 수요처에서 11개월 동안 활동하게 된다.

영광군 관계자는 “코로나19가 지속됨에 따라 개인과 가족을 넘어 소속 집단과 지역사회를 먼저 생각하고 안전사고 예방과 개인 방역, 위생을 철저히 해 어르신들이 사회활동의 제약을 받지 않도록 위기를 힘차게 극복하자고” 당부했다.

한편, 본 사업은 2022. 1. 1.기준 영광군의 65세 노인인구가 15,641명임을 감안 할 때 군 전체 노인인구의 약 11.1%가 올해 노인일자리 사업에 참여하는 것으로 참여자는 주3일, 1일 3시간씩 월 30시간을 근무하게 되며 27만 원 내외의 임금을 받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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