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광군, 통합문화이용권 지원 확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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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광군, 통합문화이용권 지원 확대
  • 김필수 기자
  • 승인 2022.01.20 13: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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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누리카드 1인당 10만 원 지급, 자동 재충전
▲영광군청 전경(사진제공=영광군)
▲영광군청 전경(사진제공=영광군)

[뉴스깜]김필수 기자= 전남 영광군은 올해부터 취약계층의 문화생활 향상을 위해 기초생활수급자, 차상위계층 80%에게 제공하던 통합문화이용권 지원 대상을 100%로 확대 운영한다고 20일 밝혔다.

취약계층의 문화생활 향상을 위해 수혜 대상자는 만6세 이상 기초생활수급자와 차상위계층으로 지난해와 같이 1인당 10만 원(개인당 1매) 문화누리카드를 발급받아 공연, 영화, 전시, 스포츠 경기 등을 관람하거나 도서, 음반 등 문화상품을 구입할 수 있으며, 호텔․펜션 숙박 시에도 사용가능하다.

또한, 자동 재충전 제도 시행으로 기존에 카드를 발급받고 수급자격이 유지되는 군민은 별도 신청이 없어도 17일부터 21일까지 자동으로 재충전돼 매번 신청하는 번거로움을 줄일 수 있어 카드 이용률이 높을 것으로 전망된다.

카드 유효기간이 2022년 1월 31일 이전인 자, 2021년 전액 미사용자, 복지시설 발급자 등은 자동으로 재충전되지 않는다.

영광군 관계자는 “문화누리카드 사업을 통해 군민들의 문화향유의 기회가 확대되기를 바란다”라며 “읍․면사무소와 긴밀히 협조하여 발급준비 및 사업홍보에 만전을 기하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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