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안군, 깨끗한 축산농장 지정 확대 나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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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안군, 깨끗한 축산농장 지정 확대 나서
  • 김필수 기자
  • 승인 2022.02.25 11: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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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40호 지정 목표...각 읍면사무소에서 연중 신청 접수
▲무안군은 깨끗한 축산농장 40호 추가 지정을 목표로 사업을 확대해 나간다.(사진제공=무안군)
▲무안군은 깨끗한 축산농장 40호 추가 지정을 목표로 사업을 확대해 나간다.(사진제공=무안군)

[뉴스깜]김필수 기자= 전남 무안군은 품질 좋은 축산물을 공급하고 신뢰받는 친환경 축산 육성을 위해 올해 깨끗한 축산농장 40호 추가 지정을 목표로 사업을 확대해 나간다고 25일 밝혔다.

깨끗한 축산농장은 가축 사육밀도 준수, 가축분뇨 적정 처리, 농장 경관 조성, 악취 저감 등을 실천하는 농장이며, 무안군에서는 현재 70농가가 농림축산식품부로부터 우수 농장으로 지정됐다.

신청대상은 축산업 허가를 받은 자 중 축산법, 가축분뇨법, 가축전염병예방법 등 축산·환경관련 법규를 최근 2년간 위반한 적 없는 농장으로 가축분뇨를 신속·적정하게 처리하고 축사 내외부를 깨끗하게 관리하는 등 지정기준에 적합해야 한다.

깨끗한 축산농장으로 지정되기 위해서는 서류심사, 현장점검, 축산환경관리원 검증, 농림축산식품부의 최종 검토를 거쳐 70점 이상 획득해야하며, 지정 이후에는 보조사업 우선배정 등의 혜택을 받을 수 있다.

무안군은 지정 희망 농가를 대상으로 연중 신청을 받고 있으며, 신청을 원하는 경우 농장 소재지 읍면사무소에 신청서와 구비서류를 제출하면 된다.

주병률 축산과장은 “깨끗한 축산농장 지정은 주변 민원 발생을 줄이고 지속가능한 축산업 기반을 구축하기 위해 농장주 스스로 노력한다는 의미가 있다”며“지역 주민과 상생하는 축산환경 조성을 위한 이번 사업에 많은 관심과 신청을 바란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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