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진군, 축산농가 소득 안정 위한 ‘조사료 경영체 관계자 회의’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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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진군, 축산농가 소득 안정 위한 ‘조사료 경영체 관계자 회의’ 개최
  • 김필수 기자
  • 승인 2022.03.23 11: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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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사료 시행지침 및 맥류 자원화 사업 추진 안내 등
▲강진군에서는 지난 22일 원활한 사업을 위해 관계자 협의회를 개최했다.
▲강진군에서는 지난 22일 원활한 사업을 위해 관계자 협의회를 개최했다.

[뉴스깜]김필수 기자= 전남 강진군은 지난 22일 강진완도축협 회의실에서 ‘2022년 조사료 경영체 관계자 회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23일 강진군에 따르면 이번 회의는 군과 조사료 경영체 그리고 강진완도축협의 소통을 통하여 조사료 제조운송비 지원사업의 변경된 지침을 설명하고 증감된 사업량 및 맥류 부산물 자원화 신규사업에 대해 안내했다.

강진군은 올해 조사료 제조 운송비를 최대 18톤까지 지원받을 수 있음을 안내하고 지난해 대비 부족한 사업량에 대한 해결책을 논의했다.

또, 제2회 추경에 편성한 귀릿짚·보릿짚 지원화 사업을 한우 사육 농가 등에서 조사료로 활용할 수 있도록 단가를 최종 결정했다.

맥류 부산물을 자원화사업을 시행하면 주민 생활민원 해소는 물론, 한우 사육 농가에서 부산물을 조사료나 깔짚 등으로 활용함으로 축산 경영비 절감, 교통사고 및 산불 예방 및 탄소 저감에 크게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한편, 강진군의 2021년 기준 조사료 재배면적은 총 3,458여㏊이며, 이중 동계 조사료는 3,189㏊, 하계 조사료는 296㏊에서 재배하고 있다.

황인준 환경축산과 과장은 “올해도 양질의 조사료 생산 및 공급을 위해 축협과 조사료 경영체 등과 적극적으로 협조하고 조사료 사업을 비롯한 조사료 부속사업에도 박차를 가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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