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천시, 추석 연휴 종합 대책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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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천시, 추석 연휴 종합 대책 추진
  • 이기장 기자
  • 승인 2022.09.08 14: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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귀성객과 시민들의 불편 최소화, 8개 분야 27개 실천 계획 추진
▲순천시청 전경(사진제공=순천시)
▲순천시청 전경(사진제공=순천시)

[뉴스깜]이기장 기자= 전남 순천시(시장 노관규)는 추석 연휴 기간 동안 시민들이 편안하고 행복한 추석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추석 연휴 종합 대책’을 추진한다.

순천시는 추석 명절을 맞아 물가·교통·다중이용시설 안전 등 8개 분야의 계획을 실행한다. 이를 위해 연휴 기간인 9일부터 12일까지 4일간 종합상황실을 운영하고 236명이 비상근무체제를 유지한다고 8일 밝혔다.

우선, 추석 연휴 기간 중 9일과 12일에는 생활쓰레기를 정상 수거하며, 10일, 11일은 기동처리반을 운영하여 쓰레기로 인한 민원을 최소화할 계획이다.

또한, 재난․재해 예방과 신속한 대처를 위해 재난 상황 관리체계를 유지하고 하수도, 가로등 등 주민생활과 밀접한 생활민원의 신속 처리를 위해 권역별 보수업체 및 일별 상황근무자도 배치한다.

추석 전후 사과, 배 등 30종의 명절 성수품의 물가를 중점 관리하고, 농수축산물의 원산지 표시 단속을 통해 물가 안정과 서민 생활보호를 꾀할 계획이다.

또한, 추석 당일 시립공원 묘지와 추모공원 등 장사시설 주변 교통 통제와 함께 공원묘지 시내버스를 확대 운영하고, 직접 방문하지 못하는 성묘객의 편의를 위해 온라인 성묘서비스(e하늘 장사정보)도 운영한다.

순천만국가정원, 순천만습지, 낙안읍성, 드라마촬영장 등 관광지는 평소와 다름없이 정상 운영한다. 특히 순천만국가정원과 낙안읍성에서는 한복 착용자에 한하여 추석 연휴 무료입장을 추진하고, 뿌리깊은나무박물관에서는 추석 당일에 관람객 무료입장을 진행한다.

순천시 관계자는 “추석 연휴 기간 중 귀성객과 시민, 방문객 모두가 편안하고 안전한 추석 연휴를 보낼 수 있도록 유관기관과의 긴밀한 협조체제를 유지하여 명절 종합 대책 추진에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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